식약청, 올해 수입한약제 518품목에 정밀검사 추진

1차적으로 전체 518품목 중 395품목의 통관 전 검사실시

2010-04-28     의약뉴스 김성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그간 점진적으로 확대해오던 수입 한약재에 대한 정밀검사를 올해 안으로 전체 품목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서  ‘수입의약품 등 관리규정’을 개정해 우선적으로 120품목이 확대된 395품목을 28일부터 적용한다.

이어 올해 말에는 518개 전 품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밀검사 품목은 2006년 94품목, 2007년 185품목, 2009년 275품목으로 점차적으로 확대돼 왔다.

수입한약재 정밀검사 대상 품목 확대는 그간 ‘한의약 육성법’에 따라 수립한 ‘한의약육성발전 5개년 종합계획’(2006년)의 추진정책 중의 하나다.

식약청은 2006년부터 수입량이 많은 다빈도 품목을 중심으로 확대해오고 있으며, 그밖에 한약재에 대한 품질검사로는 관능검사(전 품목), 위해물질검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