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트리-네띠아미, 제품 공급 계약
3.6년간 692억원 규모
2003-08-21 의약뉴스
이는 연간 평균 매출이 198억원 정도로 벤트리의 작년도 매출 77억원의 257% 에 상당하는 매출규모다.
벤트리의 이번 제품 공급 계약건은 네띠아미가 계약물량의 최소 90%를 판매 보증한다는 옵션이행 조건이 붙어있어 계약 기간동안 최소 622억원 정도의 기본 매출규모는 확보하게 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에 벤트리는 오는 10월부터 독자 바이오소재 원료인 VNP를 주성분으로 개발한 건강기능성식품과 화장품 등 40여종의 다양한 신제품을 단계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벤트리 이행우 대표는 이번 계약을“자체 개발한 VNP 소재와 제품에 대한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대리점 및 TV홈쇼핑 등에 이어 새롭게 진출하는 네트워크 마케팅 유통채널까지 포함함으로써 폭넓은 유통라인을 구축함은 물론 건강기능식품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경쟁 우위 확보와 매출 극대화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벤트리가 제품을 공급하게 되는 네띠아미(대표 최병진)는 첨단 정보통신 상품에서 일반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월매출 70억원대의 네트워크 마케팅 업체이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