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여성, 뚱뚱해지는데 공포감 느껴
2010-04-19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연구진은 과체중 여성의 사진을 보인 건강한 여성들의 뇌 활동을 관찰했다. 사진을 보는 것은 정체성과 자성을 처리하는 뇌의 부분을 활성화시켰다. 이 같은 형태의 뇌 활성화는 과체중 남성의 사진을 보여주었을 때, 남성들에게서는 일어나지 않았다.
이번 연구를 이끈 다이앤 스팽글러 교수는 “많은 여성들이 신체의 외형과 날씬함이 그들에게 중요한 것으로 배우게 되며, 여성들의 뇌 반응이 이것을 반영한다.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며, 식이 장애와 기분 장애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Personality and Individual Differences’에 게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