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독감, 변종 추가 '효과 개선' 기대 커
연구진 ...어린이의 경우 예방 효과 우수 밝혀
2010-04-12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연구진은 “계절 독감 백신에 두 번째 인플루엔자 B 바이러스 변종을 추가하는 것이 인플루엔자를 예방하는 백신의 효과를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실험용 페럿이 단일 변종 백신에 함유되어 있는 것과 맞지 않는 인플루엔자 B의 한 변종에 노출될 경우, 강력한 항체 반응이 없었으나, 이 페럿들은 인플루엔자 B의 두 가지 변종 모두를 함유한 백신이 주어지자 강력한 항체 반응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연구진이 어린이들이 포함된 유효성 연구들을 조사한 결과, 지역 사회에서 유행하고 있는 것과 맞는 인플루엔자 B 변종을 함유한 독감 백신이 주어진 아이들은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B 변종과 맞지 않는 백신이 주어진 어린이들보다 독감에 덜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플루미스트(FluMist)라는 백신을 제조하는 메드이뮨(MedImmune)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이 연구 보고서는 ‘Vaccine’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