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그리워 진다, 겨울의 황량함이

2010-04-08     의약뉴스

   
▲ 박제된 학이다. 봄에도 그 모습 그대로다.
벌써 겨울이 그리워 진다.

봄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던 것이 불과 며칠 전인데 벌써 눈과 얼음과 강추위가 그리워 진다. 그리워 지는 것은 또 있다.

   
▲ 작은 연못 위에 무수한 발자국이 찍혔다.

눈위에 찍힌 발자국들이다.

   
▲ 양평 두물머리에 선 관광객들. 지난 겨울의 모습이다.
어디로 갔을까.
   
▲ 한 겨울이다.
발자국의 주인공들은. 봄을 찾아 떠났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