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허위·과대광고 22개소 적발
"암·고혈압·당뇨병 등에 효과" 선전
2003-08-18 의약뉴스
이들은 식품을 암·고혈압·당뇨병 등 특정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다거나, 화장품·의료용구·공산품등을 노화, 질병억제 등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했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벌여 소비자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동인당제약(주)은 의약품인 바소레드액의 제품포장에 "...발암의 원인물질 제거"의 효능·효과를 허위 또는 과장하는 인상을 주는 약리작용 기재해 허위·과대광고 등 위반으로 적발됐다.
(주)지엔에프(경기도 부천시)는 기타가공식품인 '당도토리'에 동봉된 소책자에 "도토리속의 타닌은 대장, 뇌졸중 ,심장에 특히좋은 ...비만체질개선, 당뇨, 건위 ,중금속 해독에 효능" 등 질병질환에 치료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