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 걱정되면 껌 씹지 '말아야'

많이 씹을 수록...입주위 특정 형태 주름 생겨

2010-03-10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껌을 씹는 것이 주름을 일으킬 수 있다고 미국의 몇몇 피부 전문의들이 최근 경고했다.

오마하의 피부과 전문의 조엘 슈레싱어 박사는 “껌을 씹는 많은 환자들이 입 주위에 특정 형태의 주름들을 가지고 있다. 껌은 주름에 어느 정도 원인이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MSNBC의 보도에 따르면, 껌을 씹는 것이 주름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두 가지 가능한 이유가 있다. 전문가들은 껌을 씹는 반복적인 동작이 입 주위의 선과 주름을 야기시키는 근육 과잉 사용을 야기시킨다고 전했다.

또, 껌을 씹는 것이 주름을 없애기 위해 사람들의 얼굴에 주사되는 피부 필러를 제자리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