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심하게 가는 당신, 낮동안 스트레스 받지마!
무엇인가 어려워 질때 ...현실 도피용으로 대처
2010-03-08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연구진은 밤에 이를 가는 48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진은 “이를 가는 것은 치아 마모를 야기시키고, 치아를 흔들리게 하며, 민감하게 만들 수 있다. 또, 저작근의 성장과 통증을 야기시킬 수 있다. 이것의 원인은 아직 알려져있지 않으나, 스트레스가 원인인 것으로 보여져 왔다. 우리는 다른 스트레스 요소, 다른 대처법이 이 같은 이를 가는 증상과 관계가 더 있거나 덜 있는지를 조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연구 참가자들의 입 속에 얇은 판을 두어 밤새 이 가는 정도를 측정했다. 이를 가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난 특별한 나이대, 성별 혹은 교육 정도는 전혀 없었으나, 매일의 스트레스와 업무 중 스트레스가 더 많은 것으로 보고된 사람들은 이를 가는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를 이끈 마리아 기라키 박사는 “이번 데이터는 심하게 이를 가는 사람들이 적절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다스리지 못 한다는 추정을 지지해 주고 있다. 이들은 도피와 같은 부정적인 대처 방법을 선호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Head & Face Medicine’ 온라인판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