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절제술-보호요법, 생존률 유사
절제술 58%, 보호법 54% 나타내
2003-08-08 의약뉴스
이 연구 결과는 ‘Cancer’지에 실린 것으로, 평균 연령 18세인 초기 유방암 환자 237명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이 환자들은 무작위로 유방 종양 절제술, 림프 노드 제거와 방사능 요법과 같은 유방 절제술 혹은 전통적인 치료요법이 정해졌다.
이 연구의 마지막 단계에서 베데스타 ‘National Cancer Institute’의 Matthew M. Poggi 박사 연구진은 “전체적인 생존률에서 발견할만한 차이점은 없었다”고 밝혔다.
특히 전체 생존률은 유방절제술(mastectomy) 그룹은 58%, 유방 보호 요법(breast-conserving therapy)을 받은 그룹은 54% 였다.
연구진은 “전체 연구를 검토해봤을 때, 유방 절제술을 받지 않은 여성들 가운데 유방암이 계속 발생할 수 있다. 유방 보호 요법 후에 자주 검사 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