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사원사기 진작 애사심 고취

인적관리 중요성강조 매출극대화

2003-08-08     의약뉴스
제약사들이 사원사기 진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다양한 형태로 사원들의 근무 의욕을 고취시켜 매출 극대화를 꾀하고 있는 것. 단순히 월급을 올려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애사심을 갖고 주인의식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고 회사는 방향만 제시한다" 며 " 사원들이 정말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매출 상승의 절대요인"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조직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직원에 대한 적당한 당근과 채칙이 필수적" 이라며 "성과에 따른 상벌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한 제약사 사내에는 매출 성과를 올린 담당자와 사원의 이름을 적어놓고 다른 직원들이 보도록 했다. 해당 직원에게는 사기를 복돋아 주고 나머지 사원들에게는 분발을 촉구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제약사 고위임원은 " 일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잘 한 것에 대한 상을 주는 일을 하는 것이 임원의 또다른 역할" 이라고 강조하고" 열심히 한 만큼 다양한 방법의 보답으로 돌려주고 있다"고 말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