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을 잡아라! 한 말씀 하신다

2010-02-10     의약뉴스

   
▲ 이보다 더 화려할 수 있을까.
강화도 전등사에 가니 연등이 걸려 있었다.
   
▲ 뒤에 보이는 건물이 대웅전이다.

초파일도 아닌데 왠 연등? 하고 있는데 바람이 불어왔고 연등이 흔들렸고 그만 눈은 황홀했다. 형형색색의 연등 앞에 왠 초파일 타령.

   
눈이 시리다. 하늘을 보고 있으니.

연등을 보고 있으니 추위도 한결 누그러 졌다.

   
▲ 기와 지붕의 곡선이 날렵하다.
소망을 적은 연등이 바람에 흔들리고 우리네 마음도 흔들린다.
   
▲ 늦었지만 새해 소망 이루시라.

중심을 잡아라! 부처님이 일갈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