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암의 40% '예방' 가능하다
생활 방식의 변화와...예방 백신으로 위험 감소
2010-02-04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보고서에 따르면, 사람들이 담배를 끊고, 음주를 제한하고, 태양에 너무 많이 노출을 하지 않으며,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한다면 폐암, 유방암, 대장암과 같은 많은 주요 형태의 암 비율이 감소될 수 있다.
연구진은 HPV, 간염에 의해 야기되는 암처럼 모든 암의 약 21%가 감염의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감염과 암을 막아주는 백신들이 선진국에서는 폭넓게 이용 가능하지만, 빈곤 국가에서는 거의 구할 수가 없다.
‘International Union Against Cancer’의 CEO는 “전세계 정책 입안자들이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고, 암 위험을 감소시키는 이 같은 백신의 사용에 대한 기회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고 전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세계 암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