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무한성장 예고 업계 관심집중
잇따른 신약 시장 성공적 정착
2003-07-30 의약뉴스
30일 업계에 따르면 릴리는 발기부전약 시알리스의 올 목표인 50억원을 무난히 판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불과 4개월만에 이같은 실적을 올린다면 국내 약업사상 매우 놀랄 만한 매출액이라는데 이견이 없다.
내년에는 200억원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는 것. 시알리의 돌풍 못지 않게 연초 발매된 당뇨약 엑토스는 벌써 100억원대의 매출을 올렸다. 내년에는 200억원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단 두제품으로 4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는 것.
릴리의 이같은 성장으로 업계는 외자사 중 1위 고지에 오르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부러워 하고 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