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커피3잔,간경변 사망률 낮춰

위험 40% 까지 낮춰줄 수 있어

2003-07-26     의약뉴스
24일 노르웨이 연구진에 하루 3컵의 커피를 마시면 간경변으로 사망할 위험을 40%까지 낮출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Daily Mirror'지가 보도했다.

연구진은 수천명의 데이터를 분석 검토했고 이들 중 53명이 간질환으로 사망했다.

'Norwegian Institute of Public Health study'를 이끈 Svetlana Skurveit 박사는 "커피의 어떤 성분이 이런 보호효과를 나타내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커피속의 유익한 성분은 카페인은 아닐 것이나, 다른 300~400가지 약의 실제 성분 중 한가지이다.

연구진은 "이 발견이 간경변 치료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Annals of Epidemiology'에 게재되어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