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승인 건수는 비슷, 경고문은 '감소'
미 오바마 행정부 ...온건한 태도 입증
2010-01-07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2009년, FDA는 26가지 처음 나온 종류의 처방약을 승인했으며, 이에 비해 2008년에는 25가지가 승인된 바 있다.
AP 통신에 따르면, FDA 대변인은 지난 해 승인된 약 수에 대한 확인 혹은 언급을 하지 않을 것이다.
‘Washington Analysis’는 지난 해 FDA가 31개의 새로운 혹은 갱신된 블랙박스 경고문을 이미 시장에서 판매 중인 약물에 추가했으며, 이에 비해 2008년에는 56개가 추가됐다고 전했다.
한편, 제약 업계는 오바마 행정부가 부시 행정부보다 약물 안전성에 대해 더 강경한 태도를 취할 것을 염려해 왔으나, 이 같은 수치는 오바마 행정부의 온건한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