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증 아이, '식사조절' 잇점 없다

특별식 보다 ...의료적 치료 권장

2010-01-05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자폐증이 있는 어린이들이 다른 어린이들보다 소화 문제들이 더 있다거나, 특별한 식사가 이들에게 도움을 준다는 점을 보여주는 증거가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AP 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이 같이 밝힌 한 전문가는 행동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는 고통스러운 소화 문제를 경험한 자폐증 어린이들에게는 의료적인 치료가 권장된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는 의학적 연구를 재검토한 25명 이상의 전문가들에 의해 작성됐으며, 의견이 일치했다. 이 연구는 자폐증 학회와 다른 자폐증 단체들의 재정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전문가들은 자폐증 어린이들의 소화 문제 유병율과 특별한 식사가 몇몇 경우에서 이점이 있는지에 대한 더 철저한 연구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