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 = 중국에 합자회사 설립
5년차 연매출 1640억원 예상
2003-07-23 의약뉴스
이번에 설립될 합작법인은 '연운항삼천당약업유한공사'로 신약연구, 건강식품의 생산 판매를 목적으로 하며, 소재지는 중국 강소성 연운항이다.
이 회사의 투자총액은 미화125만달러로 삼천당제약이 60%인 75만불(약 9억원), 중국의 강소강연약업고분유한공사가 40%를 각각 출자했다.
삼천당은 중국 북경천미이과학기술발전유한공사와 총대리판매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회사는 합작법인인 연운항삼천당약업유한공사가 제조한 '한달강'포다(캡슐) 제품에 대한 중국대륙지역 내의 독점판매 대리권을 부여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중국 진출로 2년차에 연매출 640억원, 5년차에 연매출 164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주력 상품이 될 '한달강'포다(캡슐)는 건강보조식품으로 중국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았으며, 간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것으로 알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서 "판매회사인 북경천미이과학기술발전유한공사는 영업사원만 1만2천명이 근무하며 중국내에서 건강제품 판매에 지명도 있는 회사"라고 소개했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