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구재활전문병원 기공식 개최

2009-12-17     의약뉴스 조현경 기자
한국산재의료원(이사장 직무대행 김훈직)에서는 오는 22일(화) 오후 2시 대구광역시 북구 학정동 533번지에서 ‘대구재활전문병원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

대구·경북 지역 최초의 산재전문병원인 대구재활전문병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재활치료시설과 재활프로그램을 갖춰 산재환자에 대한 재활전문치료를 통해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촉진시키고, 선진재활치료체계를 확립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대구재활전문병원에서는 급성기 치료 이후 산재환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불필요한 장기요양 및 장애판정을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산재환자에게 적합한 재활전문치료기법, 표준재활진료지침, 재활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개발 보급을 통해 국내 산재재활분야를 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내 대학병원들과 연계해 협진체계를 구축하고, 장애교정수술 등을 시행해 재활치료와 교정수술 등을 원 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구재활전문병원은 “산재환자 재활치료 이외에도 지역사회 주민들에게도 의료의 문을 활짝 개방해 장애인과 노령 환자의 재활서비스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