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청각 초기 치료 '정신분열증'에 도움

감각 회복 시키고...사고 장애 영향 줄여줘

2009-12-14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정신 분열증 초기 단계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있어서 시력, 청각 문제를 확인하는 것이 의사들이 이러한 감각들을 완벽하게 회복시키고, 파괴적인 사고 장애의 영향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뉴욕 의대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이 새로운 연구에서는 기본 감각 처리 능력에 있어서 문제들은 정신 분열증 환자들에게 있어서 다수의 더 복잡한 지각력 부족을 야기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정신 분열증 환자들에게 있어서 시각과 청각 시스템은 정신 분열증의 더 복잡한 지각력 증상들의 발생보다 몇 년 앞선 초기 아동기 동안은 잘 기능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연구는 정신분열증과 알츠하이머병 혹은 다른 질환들을 구별하게 될 지각력 손상에 대한 특정 생물 표지들을 확인하는 것과 뇌가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이해에 초점이 맞추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손상된 시각과 청각 시스템의 기능이 정신 분열증 환자들이 읽고, 집중하고, 사회적인 역할을 이해하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든다고 결론지었다.

한편, 연구진은 환자들이 초기 치료로부터 이점을 얻을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뇌의 생물 표지도 확인했다.

이 연구 결과는 ‘American College of Neuropsychopharmacology’ 연례 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