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유~우 세차 , 모년 모일~~

2009-12-07     의약뉴스

   
▲ 제비꽃인가. 산소 위에 꽃이 활짝 폈다. 겨울도 잊었나 보다.
방안제사를 지낼 수 없는 여건이 돼서 얼마전 부터 산에서 산신제 처럼 제를 올린다.
   
개도 따라왔다. 이름은 돼지다. 방안에서 크던 것이 밖에서도 잘 산다. 사료 대신 먹다 남긴 밥이나 과일 등을 주로 먹는다.

축문을 쓰고 읽고 절하면서 조상에 대한 고마움과 후손들의 복을 빈다.

   
▲ 광산김씨 지묘라는 글씨가 뚜렷하다.

개도 따라왔다.

   
▲ 축문을 읽는 목소리가 떨린다.

조상에 대한 의식은 일종의 교육이다.

   
▲ 늙은 노인이 절을 한다. 부모님의 안녕을 기원하면서~

교육을 통해 효의 중요성과 사람됨을 가리킨다.

   
▲ 조상은 자식의 이런 정성을 알까.
제사가 단순히 제사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