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의대 유나이티드배축구대회 우승

2달간의 대장정 막내려

2003-07-14     의약뉴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후원하고 대한의사축구협회(협회장 김성덕-보라매병원장)가 주최한 2003 한국유나이티드배 전국 의과대학 축구대회에서 영남의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11일 잠실보조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영남의대는 고려의대를 맞아 3:1로 승리함으로써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고려의대, 3위는 경희의대, 4위는 원주 연세의대가 차지했다.

영남의대는 파상적인 공세를 펼쳐, 후반 18분 추가득점을 올렸고, 고려대도 후반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경기종료 전 영남의대의 쐐기골이 터지면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경기 종료 후 참가팀과 관계자 모두는 서로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냈으며 두 달 넘게 진행된 2003 한국유나이티드배 전국의과대학축구대회는 2004년을 기약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