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분열증 유발 유전자 밝혀져

진단테스트, 항 정신병약 개발중

2003-07-13     의약뉴스
최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과학 분야 학회에 참석한 미국 과학자들이 정신분열증에 걸리기 쉽게 만드는 유전자를 발견해냈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정신분열증에 대한 진단 테스트와 효과적인 항정신병 약을 고안해내고자 노력중이다.

이 연구를 이끈 사람은 'Howard Hughes Medical Institute'와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의 분자 생물학자 Susumu Tonegawa 박사로, 항체 변화의 유전적인 원칙을 발견해 의학 부분 노벨상을 1987년에 수상하기도 했다.

Tonegawa 박사 연구진은 현재 진단테스트와 약을 막강한 공동 연구자와 함께 개발중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이 연구 결과는 제 19회 'International Congress of Genetics'에서 발표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