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의료급여관리사 고용안전·처우개선 하라"

2009-11-05     의약뉴스 신형주 기자

   
▲ 전국여성노동조합은 5일 복지부 청사 앞에서 복지부 장관에게 의료급여관리사들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요구했다.
전국여성노동조합은 5일 12시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보건복지부는 의료급여관리사들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 방안을 마련하라'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전국여성노동조합은 기자회견을 통해 "의료급여관리사들은 같은 조건에서 일하고 있는 건강보험공단 건강관리사들의 임금에 57%수준에 불과하다"며 "지난 3년간 전국의 의료급여관리사들이 절감한 의료급여 예산은 790억원이 넘는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정부는 기간제법으르 악용하는 지방자치단체들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실시해야 한다"며 "텔레케어사업에 배치된 의료급여관리사들의 고용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