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 감염률 크게 '감소'
미국 질병통계예방센터..."어린이 질병발생수 줄었다" 밝혀
2009-10-24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로타비아러스는 5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있어서 심각한 급성 설사를 야기시키는 주요 원인이다. 2006년 이전, 로타바이러스는 미국 내에서 매년 5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있어서 20~60건의 사망, 5만 5천~7만건의 입원, 20만 5천~27만 2천건의 응급실 방문, 41만 건의 외래를 야기시켰다.
연구진은 감시 연구소의 국가적인 네트워크로부터 나온 데이터 분석에서 2007~2008년과 2008~2009년의 로타바이러스 시즌이 2000~2006년 사이의 예방 접종 이전 시즌보다 더 짧고, 더 늦게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특히, 2007~2008년의 로타바이러스 시즌의 발생은 2000~2006년 사이의 평균보다 11주 더 늦었으며, 양성 테스트 결과의 수가 예방 접종 이전 시즌에서보다 64% 더 적었다.
또, 2007~2008년 시즌에서보다 2008~2009년 시즌에서 15% 더 많은 양성 로타바이러스 테스트 결과가 있었지만, 이 두 시즌의 양성 테스트 결과의 수는 2000~2006년 시즌에서보다는 훨씬 더 낮았다.
연구진에 따르면, 로타바이러스 질병 건수가 로타바이러스 예방 접종이 실시된 이후 감소했으나, 지속적인 감시가 로타바이러스 백신의 영향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필요하다.
이 연구 보고서는 ‘CDC's Morbidity and Mortality Weekly Report’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