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제약사 2002년 생산 활동 활발

2001년 대비 18.28% 생산액 증가

2003-07-08     의약뉴스
한국화이자제약을 비롯한 27개 외자제약기업은 지난해 2001년 1조 3,135억원보다 18.28% 증가한 1조 5,536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생산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자기업중 생산실적 100대 기업에는 17개 사가 포함됐다.

이들 기업중 1000억 이상 생산실적을 보인 기업은 한국화이자제약(2,861억원), 한독약품(2,201억원), 한국얀센(1,775억원) 등 3개 사로, 화이자는 외자사 중 생산실적 1위를 차지했다.

2001년 대비 생산액이 크게 증가한 기업은 한국로슈(118.50%), 알앤피코리아(104.87%), 사노피신데라보(52.57%), 한국화이자(48.47%), 한국와이어스(40.59%), 한국엠에스디(35.72%)등이다.

이에 반해 생산활동이 부진했던 기업은 한국크로락스(-54.43%) 한국릴리(-42.53%), 유유후마킬라(-23.31%), 파마시아코리아(-20.18%), 한국아핀사(-12.53%) 등으로 집계됐다.

* 2002년 외자기업 생산 실적 자료는 자료실에 올려두었습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