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복합파메딘’
2003-07-08 의약뉴스
과거 씹어먹는 제품들이 제형상 특성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거부감으로 시장에서 밀려났지만 소비자의 취향이 변함에 따라 최근에는 소비가 늘고있는 상황이다.
씹어먹는 제품은 복용의 편리성 간편성으로 인해 다양한 제품군에서 시장에 런칭되고 있다.
복합파메딘은 츄정타입의 문화에 익숙한 젊은층을 Main Target으로 하며, 제품도 소비층의 특성에 맞게 Positioning시켜 틈새시장을 공략한다는 마케팅전략을 취하고 있다
현대는 “까다로운 소비층을 겨냥한 제품이라 발매 준비과정도 엄격했다”며, “제품의 효능효과는 물론 소비자들이 복용하기 편하게 하기 위하여 수차례의 시음테스트를 진행하여 제품을 출시했게 됐다”고 밝혔다.
복합파메딘은 파모티딘 단독투여시보다 위산과다,속쓰림증상의 개선 및 지속시간이 유효하며, 복합파메딘은 DualAction을 그 특징으로 한다.
1단계(First acting antacid)로 수초내에 위장내의 위산을 중화시키며, 2단계(Long acting acid reducer)는 H2 수용체 길항제로 12시간까지 위산의 생성을 조절한다.
파모티딘은 위벽세포의 H2 수용체에 대한 히스타민의 작용을 상경적으로 길항함으로써 위산의 과다분비를 조절하면서 작용효과를 지속시키며, 제산제 성분인 탄산칼슘과 수산화마그네슘은 신속하게 분비된 위산을 중화시킨다.
"복합파메딘은 일반의약품으로 출시된 최초의 파모티딘 제품으로 소비자의 건강 및 약국경영에 기여 할 것"이라는 회사측 관계자의 설명이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