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비만치료제 특허 취득
2009-10-19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셀트리온은 19일 공시를 통해 시부트라민 티옥트산염, 이의 제조방법 및 이를 포함하는 약제학적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해당특허는 기존 비만치료제인 시부트라민 제제의 기능을 향상 시키고,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신개념의 개량신약으로, 단순히 염을 변경함으로써 물성의 일부를 개선하는 수준이 아니라 효능과 물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셀트리온은 최근 비만환자의 급증에 따라 시부트라민 제제의 사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복용에 따른 각종 부작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에 개발한 조성물은 복용에 따른 부작용을 크게 감소시키는 약물이라고 밝혔다.
한편, 셀트리온은 해당 특허를 전임상 및 임상을 거쳐 신약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