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바이오 = 항생제 특허 취득

2003-07-03     의약뉴스
종근당바이오는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중간체 신규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 특허는 제3세대 경구용 항생제인 세프부페라존 중간체의 신규제조방법으로, 부산물의 생성없이 수율과 순도를 현저히 높여 경제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회사측은 현재 본 특허를 사용하여 세프부페라존 중간체를 해외에 연간10억원 규모로 수출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시장에 출시하기 위해 제품 등록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종근당바이오는 세프부페라존 완제품이 41억원 규모의 국내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

앞으로 선진국시장에 제품등록을 완료후 3년 이내에 제네릭 시장의 20% 이상 점유를 목표하고 있다.

이 특허는 기업분할시 (주)종근당으로터 권리이전된 것으로 투자액은 3억원이라고 회사측은 부연했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