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신약, 당화혈색소 '수치 감소' 확인

다파글리플로진... 마지막 단계 연구 결과 좋아

2009-10-06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와 아스트라제네카의 실험적인 당뇨병 치료제가 마지막 단계 연구에서 당화혈색소 수치의 현저한 감소를 이뤄내, 주요 목표를 충족시켰다고 로이터지가 최근 보도했다.

일반적인 당뇨병 치료제 메트포민을 추가할 경우,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은 24주 후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의 당화혈색소와 공복 혈장 혈당 모두의 수치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하루 한번 복용하는 다파글리플로진에 대한 첫 번째 마지막 단계 데이터이다.

다파글리플로진은 ‘SGLT2 억제제’로 알려져 있는 계열약 중 한가지며, 상승된 혈당 수치를 낮추는 포도당의 재흡수를 막도록 고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