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 꾀꽃이 반가운 이유는 따로 있다 2009-09-27 의약뉴스 꾀꽃이 한창이다. ▲ 길게 나온 부분을 조심스럽게 앞으로 잡아 뽑으면 된다. 붉은색이 장관이다. 하지만 더 장관인 것은 꽃대를 빨아 먹는 바로 그 맛이다. ▲ 뽑은 꽃의 흰 부분을 빨면 단맛의 수액이 나온다. 꽃대에는 다량의 꿀이 함유돼 있는데 먹을 수록 단 맛이 입안에 감돈다. ▲ 여뀌도 한창이다. 어릴적 많이도 빨아 먹었던 그 꾀꽃을 보니 반가운 마음이 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