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운동 테스트, 'MRI보다 뇌졸중' 확인 우수

빠르고 저렴 1분 눈검사...뇌손상, 안구 변화로 알수 있어

2009-09-23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빠르고, 저렴한 눈 운동 테스트가 뇌졸중 환자들을 확인하는데 있어서 MRI보다 더 낫다고 존스 홉킨스 의대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이 1분 눈 검사는 뇌의 여러 부분에 있어서 뇌졸중 손상과 관련된 안구 운동 변화를 나태낸다.

이번 연구를 이끈 데이비드 E. 뉴먼-토커 박사는 “환자 관찰 시험이 MRI와 같은 현대의 신경영상 테스트를 능가할 수 있다는 생각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지 않지만, 우리는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몇몇 뇌졸중 환자들은 머리를 옆으로 빠르게 돌릴 경우, 안구의 위치를 즉시 조정할 수 없는 반면, 다른 사람들은 머리 반대편을 가리킨 의사의 손가락에 초점을 두고자 할 때, 빠르게 눈을 움직일 수 있다.

이 연구 보고서는 ‘Stroke’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