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이트, 'CMV 예방약'으로 FDA 승인
장기 이식 받은 ...4개월 ~16세 어린이 사용 가능
2009-09-01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CMV 질환은 장기 이식을 받았던 환자들에게 있어서 흔한 감염이다. 몇몇 환자들은 수술 전에 혹은 감염된 장기를 이식 받는 중에 CMV에 감염될 수 있다. 어린이들은 기증받은 장기에 대한 거부 반응을 막기 위해 면역계가 억제될 때, CMV 감염과 심각한 합병증 위험이 증가한다.
회사측은 미국 인구 중 약 80%가 CMV에 감염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체내에 잠복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면역계가 약해졌을 경우, CMV 합병증은 폐, 신장, 신경계, 간, 위장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심각한 질환 혹은 사망을 야기시킬 수 있다.
FDA는 승인의 한 부분으로 어린이들의 이용을 더 쉽게 하는 이 약의 새로운 경구용 액제를 허가했다.
한편, 로슈사는 발사이트가 4개월 이하 장기 이식 환자들에게 있어서 평가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