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협,베트남 고위공무원 연수
한국의 인구, 생식보건 훈련 실시
2003-06-23 의약뉴스
이번 연수단은 서울, 광주, 인천 등지를 방문하여 한국의 인구/보건정책과 관련한 국가홍보활동 및 각종 한국의 생식보건사업의 전반과 지역사회 및 청소년의 생식보건사업, 인구문제 홍보 등에 관한 연수를 받는다.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는 1995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베트남 인구가족아동위원회 방문단과 보건부 실무자들에게 한국의 성공적인 가족계획사업과 인구사업에 대한 국제훈련을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한국의 신인구정책 및 출산율 저하에 대비한 한국과 베트남의 경험을 교류하고 있다.
베트남은 인구증가율이 1970년대 합계출산율이 6으로 출산력 억제가 국가의 시급한 과제였으며 출산율 억제를 위하여 인구·가족계획만을 전담하는 독립부처로써 베트남 인구, 가정, 아동위원회(National Commitee for Population, Family and children of Vietnam)를 설립해 현재는 강력한 정책지원으로 인구증가율이 1.4이며 합계출산율이 2를 약간 상회하는 정도로 둔화된 상태이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