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협 인천경기지부 워크숍 성료

세미나, 도협 역할 재고에 일조

2003-06-23     의약뉴스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인천경기지부가 회원사 임직원을 위한 워크숍을 용인 대웅제약 연수원에서 개최하여 성료됐다.

21일부터 22일까지 워크솝을 개최한 인천경기 백승선 지부장은 "어려운 도매업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회원사가 한 자리에서 1박2일간 좋은 정보도 듣고, 같이 토론하는 기회를 가져 보자는 뜻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소개했다.

또 백 지부장은 "그동안 협회는 회비를 받아 사용하면서, 평회원에 무엇인가 기여하는 것이 부족했다는 평가에 따라, 인천경기지부는 협회는 회원사를 위해 도움이 되는 회무접목의 일환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했다.

특히 백 지부장은 "어려울수록 우리 동업자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집을 떠나 밤을 같이하면서 생업에 대한 자유롭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날 첫 강의는 "제약산업 변화와 유통환경의 향후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약업신문 강희종 상무가 맡았는데, 강상무는 의약분업 후 과잉공급의 거품경기는 2002년 후반기부터 제약경기가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며, 이러한 제약의 불경기는 양산된 도매업계의 구조조정을 가속화 시킬 것이라 강조했다.

두 번째 강의는 '위기의식과 사원의 전력화' 박성준 회장 順으로 이어졌다.

한편 21일 저녁시간에는 바비큐 파티를 열고 인천경기지부의 임원 및 직원 모두가 단합을 위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구 회원사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잔치마당이 됐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