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입형 편두통 신약 '레바덱스' 효과 놀라워~
30분이내 통증완화는 물론...48시간이나 지속
2009-08-18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3상 임상 시험에서 이 약을 사용한 편두통 환자들이 위약을 사용한 환자들보다 통증, 메스꺼움, 빛과 소리 민감성과 같은 증상들이 더 크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약은 중간 정도 혹은 심한 편두통 환자들에게 있어서 30분 이내에 통증 완화를 제공했으며, 48시간 동안 완화 효과를 지속시켰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약과 관련된 심각한 부작용은 전혀 없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스티븐 실버스테인 박사는 “레바덱스의 주요 장점은 위약과 유사하거나 경구용 트립탄(triptans)보다 더 나은 부작용 프로파일을 가진 정맥 주사제 DHE(dihydroergotamine)의 효능을 가진다는 점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실버스테인 박사가 자문단으로 역임 중인 MAP사(MAP Pharmaceuticals, Inc.)의 재정 지원으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