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향과 색깔 어디 비할바가 아니죠

2009-08-10     의약뉴스

   
뒤의 노란꽃은 달맞이 꽃입니다.
갈화가 한창입니다.

칡꽃 이라고도 하죠.

5월의 아카시아 향처럼 향기가 아주 진한데요. 이처럼 활짝 핀 꽃으로 술을 담그면 진한 향기로 맛과 색깔이 30년 묵은 양주에 비할바가 아니라고 하네요.

   
▲ 서바이벌 게임장으로 쓰였다고 합니다.

직접 보거나 먹어 보지 못했지만 누군가 건강에도 좋다고 입에 침이 마르지 않을 정도로 칭찬을 하는 것을 보니 허언은 아닌가 합니다. 칡은 한약재로 오래전 부터 인기가 있었으니 그런 효험을 기대할만도 할 겁니다.

   
▲ 운무가 해뜨기전에 산 중턱에 걸렸습니다.

   
안개낀 이른 아침의 공기는 여름 날의 후텁지근한 것과는 사뭇 다르더군요. 휴가도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좋은 한주 보내시길 기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