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한의사회,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

2009-08-07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대한여한의사회(회장 류은경)은 지난달 캄포디아에서 사랑의 인술을 펼쳤다고 6일 전했다.

대한여한의사회 봉사단은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의 헤브론 병원에서 KOMST(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 의료봉사의 일환으로 무료진료를 가졌다. 

봉사단은 프놈펜 인근 시골마을과 빈민촌을 방문해 이동진료도 실시했으며, 무료진료 기간 중 총 1703명에게 한의약 처방과 시술을 실시했다.

봉사단장으로 진료에 참여했던 대한여한의사회 류은경 회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 힘은 들었지만 계속해서 밀려오는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한여한의사회 봉사에는 한의사와 한의대생, 자원봉사요원 등 총 14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