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가벼워 보이는 세상 속으로 고고 ~

2009-08-03     의약뉴스

   
▲ 모래 사장에 피어난 들꽃.
한 번에 두가지를 경험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죠.

   
끝없이 펼쳐진 푸른 바다를 보면서 세월의 두께가 느껴지는 커다란 나무숲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 중의 재미 입니다.
   
▲ 해변으로 미역 같은 것이 몰려 왔네요.

얼마나 오래 살아야만 이렇게 굵어 질 수 있나요.

하늘로 향해 뻗은 정말 큰 나무를 보면서 잠시 입을 벌려 봅니다. 그리고 수평선이 보이지 않는 바다를 보고 눈을 한 번 크게 떠 봅니다.

   
▲ 은행나무의 자태가 늠름하지요.

   
▲ 구경꾼들은 나무를 돌면서 세월의 흔적을 느낍니다.
죽고 못살 것 처럼 아웅다웅 했던 세상의 모든 일 들이  조금은 가벼워 보입니다. 휴가철 입니다.
   
▲ 가지가 많으면 바람 잘 날 없다고 하던데 이 나무는 잘 도 견뎌 냈습니다.
잠시 일상의 피곤함을 덮어 버리고 산과 들과 바다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는 한 주가 되기를 기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