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남성 주요 질병 위험 낮춰

매일 2~3잔 마시면 좋아

2003-06-17 의약뉴스

우유는 여성과 어린이에게 필수 식품으로 많이 권장되었으나, 최근 남성의 건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The Dairy Council of California'는 최근 연구에서 남성들의 유제품 소비가 결장암, 고혈압, 골다공증과 같은 남성들에게 일반적인 주요 질병 위험을 감소시켜줄 수 있다고 밝혔다.

성인 4사람 중 한 명 꼴로 고혈압을 앓고 있다. 고혈압은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난다.

2백만명의 남성들이 골다공증으로 발전하고 있다. National Osteoporosis Foundation에 따르면, 적어도 1200만 이상이 골다공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다.

남성들이 하루 우유 2~3잔을 마시면 우유의 폭넓은 잇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