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류 여전히 탁류, 채만식이 생각났다
2009-07-20 의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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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급한 아이들이 물놀이에 나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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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쪽대질에 송사리 두 마리가 걸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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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의 위력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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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상적인 경치 삼아 꾼들이 낚시에 열중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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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가락 만한 모래무지와 피라미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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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죽을 끊이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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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류는 여전히 거센 탁류가 흐르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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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을 하기도 하고 쪽대질이며 낚시질에 열중이다.
강가는 쓰레기 더미가 쌓여 있고 돌은 드러났다.
꾼 들 중 일부는 잡은 모래무지며 피라미를 코펠에 넣고 끊이고 있다.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자 탁류는 많이 좋아졌다. 하류는 여전히 탁류다. 채만식의 소설 '탁류'가 생각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