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혼합 비만 약,'안전하고 효과' 우수
아밀린사 제품... 평균 11% 체중 감소 주장
2009-07-16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이 2상 임상 연구에서는 608명의 과체중 혹은 비만 환자들이 무작위로 분류돼 28주간 위약 혹은 프람린타이드(pramlintide)와 메트렐렙틴(metreleptin)의 혼합물이 포함된 다양한 용량의 제품이 주어졌다.
가장 높은 용량으로 치료를 받은 35이하의 BMI를 나타내는 환자들은 평균 11%의 체중 감소를 나타내, 위약군의 1.8% 감소보다 더 현저한 체중 감소를 경험했다.
이 같은 혼합 치료는 다른 강력한 비만 치료가 가지는 문제인 심장 혹은 뇌를 포함한 부작용이 전혀 없었다.
회사측은 “이번 연구 결과는 혼합 제품에 대한 앞선 중간 단계 연구 결과들을 확인시켜 주고 있으며, 자사에서 진행 중인 비만 약 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단단한 기초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