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43%, 식약청 92% 증액 요구
사회복지분야 16조원 50.4% 증가
2003-06-13 의약뉴스
사회복지분야는 올해 작년보다 39.9%가 증가된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내년도 예산으로 11조9654억원을 요구했는데, 이는 올해 예산 8조3511억원에서 3조6,143억원인 43.3% 증가한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내년 2017억원의 예산안을 제출해 올해 1048억원에서 969억원인 92% 증액을 요청했다.
국립의료원은 내년 예산으로 728억원을 요청했는데 이는 34억원인 5.0% 증가한 것이다.
사회복지분야는 지역건강보험재정 안정화 지원(2.7→3.8조원), 기초 생활보장 급여(1.6→1.9조원), 장애인·노인·아동 등 사회취약 계층의 복지 확충, 보육사업 확대(영유아 지원 119→277천명 등, 0.3→0.6조원) 등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응급의료체계 구축(434→778억원),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211→803억원) 등도 증액이 요구됐다.
신규사업으로 도시지역 취약계층 대상 보건지소 설치에 365억원, 노인인력운영센터 지원에 565억원, 모성보호(출산휴가 90일 중 30일분 임금 : 35,000명) 지원 196억원 등을 계획했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