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 조절 분자, 생각하고 듣는 것에 큰 영향"
산화질소 연구...간질 편두통 알츠하이머 치료에 도움
2009-06-26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BBC의 보도에 따르면, 연구진은 뇌에 있어서 산화질소의 영향을 연구하는 것이 간질, 편두통, 알츠하이머병, 만성 통증과 같은 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제를 이끌어내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
산화질소는 각각의 세포들이 서로 커뮤니케이션하도록 돕는 신호 분자로써 작용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아담 토저 박사는 “이 연구가 뇌 세포간의 커뮤니케이션 복잡성을 해결하는 몇몇 방법을 제공해, 편두통, 알츠하이머병 등의 상태에 대한 치료적 방법에 있어서 새장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건강한 뇌의 커뮤니케이션을 밝히는데 도움을 줄 것이며, 우리가 어떻게 사고하는지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앞선 연구에서 높은 수치의 산화질소가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심각한 질환을 야기시킬 수 있으며, 뇌에 대해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