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파리에트' 20mg정 새로 시판
고용량 위산분비억제제(PPI) 필요 환자 간편하게 치료
2003-06-04 의약뉴스
파리에트 20mg의 보험가는 2,342원이며 기존 10mg은 1,561원이다.
이번 파리에트 20mg정 시판은 상용량의 PPI로 충분한 효과를 얻지 못해 고용량의 PPI가 필요한 환자들이 보다 간편하고 경제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국내 PPI제제중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파리에트는 다른 PPI와 비교해 pKa가 높아 빠르게 활성화되므로 복용 첫날부터 빠르게 위산분비억제 효과 및 증상개선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약물을 분해하는 CYP2C19 효소의 환자별 유전적 차이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 함으로써 환자마다 일정하게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인다.
또 파리에트는 식사 여부나 복용 시간에 따른 흡수율의 변화가 거의 없으며 작은 크기의 정제여서 복용이 용이하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