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이화사랑나눔 자선 바자회’ 개최

2009-05-15     의약뉴스 하상범 기자

   
이대목동병원(원장: 김양우)이 지난 14일 본관 3층 이화쉼터에서 ‘이화사랑나눔 자선 바자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대목동병원 신우회가 주최한 ‘이화사랑나눔 자선 바자회’는 교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정리해 판매하는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기) 장터와 이대목동병원 영양과에서 직접 준비한 떡볶이, 오뎅, 김밥, 김치전 등 먹을 거리, 식혜, 슬러쉬, 음료 등의 마실 거리를 직접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로 나뉘어 개최됐다.

이날 아∙나∙바∙다 장터에는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 구두 및 가방 등의 잡화, 소품, 도서 등 1000여 점의 기증품이 준비되었고 불우환자를 돕기 위해 물품 기증에 앞장섰던 교직원들은 바자회에 자원봉사자로 나서 밝은 미소로 환자와 보호자들을 맞이했다. 수익금은 전액 불우환자들에게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바자회를 주최한 이대목동병원 신우회 회장 김영주 교수는 “어려운 경제로 인해 모두가 힘들지만 함께 나누고 서로 도와간다면 모두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바자회에 참석한 환자, 보호자, 교직원에게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