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환자 운동하면 '잇점' 크다

증상 완화...현저하게 나타나

2009-05-11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운동이 진행성 폐암 혹은 치유 불가능한 폐암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삶의 질과 건강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매사추세츠 종합 병원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8주 동안 1주일에 2회 에어로빅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실시한 25명의 환자들이 포함됐으며, 각각의 운동은 90분~120분 간 실시됐다.

환자들의 절반 이하가 병원의 운동 프로그램을 완료할 수 있었으며, 이들은 걷기와 근육 강도 테스트에서 자신의 점수를 유지했고, 폐암 증상의 현저한 감소를 나타냈다.

이 연구 보고서는 ‘Journal of Thoracic Oncology’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