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울트라셋 100T’ 새로 시판

병원, 약국 재고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

2003-05-28     의약뉴스
한국얀센은 최근 울트라셋의 포장 단위를 300정에서 100정으로 줄인 ‘울트라셋 100T’를 시판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300정 포장은 더 이상 생산되지 않는다.

이번 포장단위 변경은 병원이나 약국의 재고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울트라셋은 아세트아미노펜325mg과 염산트라마돌 37.5mg의 복합정제로서 중등도(中等度) 이상의 통증 치료에 효과적이다.

특히 마약성 진통제가 아니면서 이에 버금가는 통증완화 효과를 보이면서도 마약성 진통제에서 나타나는 중독성이나 약물남용의 우려가 적다.

한편 한국얀센은 울트라셋 외에 두통 등 경증의 통증에 사용하는 ‘타이레놀’과 ‘타이레놀ER’, 암성 통증용 ‘듀로제식’을 보유하고 있는 등 통증전문제약사로 발돋움했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