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쭈꾸미 데쳐 먹고,남은 국물에 라면을

2009-04-27     의약뉴스

   
▲ 검은 먹물이 혐오 시럽지만 국물 맛은 시원하다.
철이 조금 지났지만 여전히 산 쭈꾸미를 데쳐 먹는 맛은 괜찮았다.

그리고 먹물이 터져 시커멓게 된 국물에 라면을 끊여 먹는 재미도 쏠쏠 했다.

   
▲ 수족관 유리벽에 붙어 강한 생명력을 자랑했지만 결국 뜨거운 물 앞에서는 몇 번 발버둥 치는 것으로 끝났다.
살아 꿈틀 거리는 것을 펄펄 끊는 물에 넣어 죽이면서도 그놈!참 싱싱하네~외치는 인간들의 잔인함을 탓할바는 못된다.

검은 먹물은 또 항암효과도 있다고 하지 않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