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곳마다 매출상승 "

2003-05-26     의약뉴스
배건우 휴온스 상무는 의약품 제조기로 불린다. 빠른 시간안에 좋은 약을 만들어낸다. 그가 가는 곳마다 매출상승은 이어진다. 그는 업계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약업계의 대단한 인사중 한명이다.


배건우 상무는 89년 보령제약 연구소에 입사한 것을 계기로 약업계와 인연을 맺는다. 그는 96년까지 근무하면서 선임연구원을 거쳤다.

97년에는 유나이티드제약 개발 부장으로 자리를 옮겨 히트상품 '알카펜'을 개발해 냈다. 그곳에서 수출은 물론 원료, 경영전반에 관한 업무를 통해 오늘의 유나이티드를 키우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배건우 상무는 이같은 성과에 대해 " 혼자만의 일이 아니다" 며 " 개발업무는 팀웍이 중요하다" 고 다른 사람에게 공을 돌리는 겸손함을 보였다.


이제 그는 휴온스(구 광명제약, 대표 윤성태)의 상무이사로 또다른 작품을 만들어 내려는 기회를 잡고 있다. 배상무는 "작은 회사지만 앞으로 5년안에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는 회사로 성장시키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가 휴온스에서 어떤 의약품을 생산할지 벌써부터 관심을 끈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