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 순익 24% 증가 호조

2003-05-22     의약뉴스
3월 결산법인인 보령제약이 매출원가 감소로 연매출은 전기와 비슷했으나 이익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감원에 제출된 보령제약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당기 매출액은 1343억원으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2억원 증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86억원으로 전기의 69억원에서 17억원인 2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이익도 130억원으로 전기의 105억원에서 25억원인 23.8% 증가했다.

매출총이익은 662억원으로 전분기 604억원에서 58억원인 9.6% 증가했고, 판관비도 487억원으로 32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74억원으로 전년도 148억원에서 26억원 늘었다. 영업외수익은 49억원, 영업외비용은 92억원으로 집계됐다.

결국 매출이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음에도 이익이 늘어난 것은 매출원가가 감소했기 때문인다.

당기 매출원가는 681억원으로 전기의 737억원 보다 56억원 감소했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